← 목록으로
기타 말씀2008.11.21 (금)

뉴마드리드지진대 신문보도자료

선포일
2008.11.21 (금)

첨부 파일

美 남부와 중서부 '뉴 마드리드 지진대'서 재앙 우려 - 기사입력 2008-11-21 11:51 【캔자스시티=로이터/뉴시스】 미국의 남부와 중서부 지역의 광활한 지진대(地震帶)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재앙적 인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 지역의 주민들은 건물을 지을 때 이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미 정부 보고서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연방위기관리국(FEMA)은 보고서를 통해 "만일 '뉴 마드리드 지진대(New Madrid Seismic Zone)'에서 지진이 발생한다면,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FEMA에 따르면, 지진의 피해는 앨라배마·아칸소·일리노이·인디애나·켄터키·미시시피·미주 리·테네시 등으로 확산돼 4400만여 명이 위험에 처할 수 있을 정도로 재앙에 가깝다. 테네시는 지진 피해가 가장 집중되는 곳으로 7.7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테네시에서만 수백 개의 교량이 붕괴되고, 수만 채의 건물이 심각하게 파손되며, 50만 가구가 식수난에 처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 교통 시스템과 병원은 마비되고, 경찰과 소방 당국 은 업무 불능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주리 남동부의 뉴 마드리드의 지명을 딴 이 지진대는 약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곳으로, 전문가들은 1811년과 1812년에 강타한 강진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심각해 질 것으로 우려 하고 있다. 당시 지진은 미시시피 강의 흐름을 바꿔놨으며, 미 동부 해안지역까지 여파를 남겼다. 하지만, 인구가 드문 지역인 만큼 피해규모는 크지 않았다. FEMA 매리 워커 대변인은 "뉴 마드리드 지진대에 속해 있는 주민들이 건물을 지을 때는 심각한 지진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이에 대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남진기자 jean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