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말씀2010.08.01 (일)
100801 주일말씀
- 선포일
- 2010.08.01 (일)
- 성경 본문
- 창세기 22장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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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일 주일말씀>
1. 주님은 이미 예정하시고 행해 오셨다
2. 마음 수련
본 문 창세기 22장 14절
할렐루야!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7~8월은 ‘섭리사 수련의 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련’은 크게 나누면 육신 수련과 마음 수련이 있습니다. 육신 수
련은 몸을 여러 가지로 훈련하여 단련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마음 수련은
특히 신앙인들은 기도하고 배우고 영과 마음이 살아나 깨달아야 수련이
됩니다.
육신을 수련하게 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평소에 못 하던 것을 하게 됩
니다. 가령 공중에서 로프 타기와 암벽 타기를 하고, 높은 산을 오르고,
수영을 하고, 뛰고, 각종 유격 훈련을 하며 육신 수련을 하면 평소에 못
했던 것을 하게 됨으로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에 따라 거기에 해당되는
마음 수련도 되어 긍지가 강해지고 자신감이 차고 넘쳐 생활하는 중에도
인생의 장애물들을 뛰어넘고 능히 이기게 됩니다.
수련하지 않은 자들은 생활 가운데 닥치는 것은 해도, 힘들고 험난한
것들은 못 합니다. 그러므로 수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섭리사는 전에는 선생의 지도 아래 월명동에서 산 타기와 로
프 타기를 하고, 각종 장애물을 만들어 놓고 수련을 하고, 월명동 지역에
서 경사가 제일 심하게 진 산을 골라서 선생이 제일 앞서 가며 극기 훈련
을 시키면서 자신감을 길러 주며 지도자로 교육을 시켰습니다. `
선생은 1999년 해외 나가기 전까지도 급경사 진 산에 제자들을 데리
고 다니면서 산을 타며 독수리 수련을 시켰습니다. 그때 제자들은 ‘신앙
생활 하는데 꼭 이같이 해야 되나? 선생님이 화가 나서 기합 주는 것 아
니냐?’ 하며 야속하게 생각하기도 했지만, 선생이 해외에 나가고 환난
이 일어나니 모두 왜 그랬는지 깨달았습니다.
지금의 감람산 정자 응달 쪽 급경사 진 곳도 다녔는데, 그곳에는 길
이 없어서 나무를 로프같이 잡지 않으면 올라갈 수 없는 험한 코스였습니
다. 그러나 혼자 하도록 잡아 주지 않았습니다. 못 하는 자는 월명동으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자료1>
그리고 감람산 천덕굴 앞산도 허리 길에서 직선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때 힘들다고 우는 여자들도 있었습니다. <자료2> 해조 목사도 생각납
니다. 힘들다고 못 온다고 했지만, 그래도 혼자 오게 했습니다. 아주 어
릴 때입니다.
그리고 “너희 자신과 다른 자들의 생명을 살리려면 정신과 육신이
단련되어야 한다. 정신과 육신이 그런 상태에서는 네 자신의 생명도, 남
의 생명도 못 살린다. 나를 끝까지 따라오는 중에, 또 너희가 살아가는
중에 이같이 험한 삶의 코스가 있으니 몸도 마음도 수련하면서 따라와야
된다. 그러면서 너희를 따르는 자도 잡아 주고 이끌어 주어라. 아무리 주
님이 나를 통해 귀한 말씀을 전해 주셔도 몸이 약하고 정신이 약하여 실
천하지 못하니, 꼭 육신을 연단하는 수련을 해야 된다.” 가르쳐 주었더
니, 모두 감동을 받고 자진하여 좋다고 하면서 했습니다. 억지로 하지 않
고 모두 기뻐서 했습니다.
한번은 모두 마음이 해이해지고 게으르기에 책망하며 훈련을 시키려
고 특히 여자 지도자들을 운동장에 모이게 했습니다. 그때는 교역자들과
지도자들이 말씀에 잘 순종하지 않고 마음의 허리끈을 끌러 놓고 태만하
게 사는 것이 보이면, 일하다가도 즉시 모이게 하여 극기 훈련을 시켰습
니다.
그리고 해그늘에 운동장에 모인 지도자들에게 말하기를 “선생이 예
전에 산에서 기도할 때 호랑이를 보고 기도로 물리치고 지혜로 물리쳤듯
이, 너희도 밤에 선생처럼 호랑이를 보고 물리쳐 봐야 담력이 생겨서 마
귀와도 싸워 이기고, 귀신이 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쫓아가 해치우고, 산
기도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고, 육의 세상에서 악인들과 악평자들을 이기
고, 험한 세상을 이기면서 살아간다.” 했습니다.
호랑이를 보러 간다고 하니까 어떤 사람은 호기심에 가 보고 싶어 했
고, 또 어떤 사람은 ‘지금 호랑이가 어디 있어? 겁을 주어 정신 차리게
하려고 하는 것이지.’ 하는 마음으로 구시렁대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
은 “호랑이 보여 주세요. 잡아서 가죽을 벗겨 옷 해 입을래요.” 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선생은 속으로 ‘모두 저 소리가 쏙 들어가고 살려 달라
고 고함을 지를 때가 올 것이다.’ 했습니다. 어떤 여자 제자들은 호랑이
나 개오지라는 말만 해도 안색이 변하면서 두려워하며 “잘못했습니다.
오늘 철야하며 회개하면 안 돼요?” 했습니다.
호랑이는 예수님이 준비해 놓으셨으니 안 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
가 지금으로부터 불과 13년 전이니까 선생이 예전에 산에서 기도할 때
보았던 한국 토종 호랑이는 없다고 말할 때였습니다. 선생이 산에서 기도
할 때와 달리 시대가 바뀌었으니 시대에 따라 이때는 개오지 시대였습니
다. 개오지도 호랑이와 같이 고양잇과로 호랑이처럼 생겼습니다.
그 후에 월명동에서 일하던 사람들 중에 개오지를 본 사람이 말했는
데 키가 크고, 얼굴은 호랑이같이 생겼고, 크기는 큰 세퍼트 개만 하다고
했습니다.
큰형의 아들인 선생의 조카도 해그늘이 질 때 잔디밭 쪽에서 호랑이
를 보았는데, 창경원에 있는 호랑이 모양과 똑같다고 했습니다. 15년 전
이었는데, 할머니를 뵙고 약수를 뜨려고 왔다가 봤다고 했습니다. 때는
봄이었고, 겨울철에 쌓인 눈이 일부 녹았을 때였습니다. 처음에는 큰 개
로 보여서 흔히 개를 부르듯 휘파람을 불며 오라고 했지만, 별 반응을 보
이지 않고 약수샘 위 잔디밭에 있다가 그 위쪽으로 가기에 ‘짐승인
가?’ 하고 따라가 보았답니다. 가까이에서 보니 동물원에서 본 호랑이
인 것을 확인하고 그제야 놀랐답니다. 호랑이는 전망대로 올라갔다고 합
니다.
이때 선생은 한국 지역 순회 중이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그 짐승 발
자국이 얼마나 큰지, 눈 위에 난 발자국 모양과 크기를 확인하라고 했습
니다. 호랑이 발자국은 국그릇 엎어 놓은 것같이 큽니다. 확인하니 조카
가 말한 대로 직경 15cm의 짐승 발자국이 눈 위에 나 있고, 전망대 쪽
으로 걸어간 흔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호랑이 발자국이 맞았습니다.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니 호랑이 발자국은 15cm 이상 된다고 했답니
다. 그러나 한국에는 호랑이가 모두 없어진 것으로 안다고 했답니다.
그 후에도 해마다 겨울이 되면 월명동에서 가끔 그같이 큰 발자국을
보았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산에는 그같이 큰 발자국을 내고 다니는
짐승이 호랑이 외에는 없습니다.
선생은 10대, 20대에 산에 기도하러 다닐 때 호랑이를 자주 보았습
니다. 불탕골에서도 보고, 다리골 기도굴에서도 보고, 대둔산에서도 보고,
집터골에서도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집터골에 나무를 하러 가면 낮에도
자주 호랑이를 보았습니다.
호랑이가 없다고 하는 사람은 못 본 사람입니다. 있다고 하는 사람은
눈으로 본 사람입니다. 흔히 호랑이를 보았다고 하면 살쾡이를 본 것이라
고 하는데, 살쾡이는 보면 금방 압니다. 살쾡이는 아주 작아서 크기만 봐
도 금방 알고, 또 ‘야옹’ 하기에 소리만 들어도 금방 압니다.
호랑이는 검은색과 흰색, 혹은 빨간색, 혹은 노란색으로 확실히 구분
됩니다. 눈은 동그랗고, 허리는 날씬하고, 히프는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고 날씬하면서도 뭉쳐 있고, 머리는 둥그렇고, 귀는 작은데 쫑긋 섰고,
앞다리는 운동한 사람의 팔뚝같이 굵고, 발톱은 손가락만큼 길고 날카롭
습니다. 발은 도둑놈 발처럼 사이즈가 ‘L’입니다.
선생은 20대에 낮에 불탕골에서 두 마리의 호랑이를 자세히 보았습
니다. 다른 짐승에 비해 너무 예뻤습니다. 꼬리는 뱀처럼 매끈하게 쭉 빠
졌고 땅에 끌렸습니다. 호랑이 꼬리는 사탄을 상징하는 여우처럼 털이 많
지 않고 매끈합니다. 개는 꼬리를 조잡스럽게 흔들지만, 호랑이는 꼬리를
개처럼 조잡스럽게 흔들지 않고 슬슬 권위 있게 이리저리 돌립니다. 턱에
는 수염이 나 있는데 팔십 먹은 노인의 수염처럼 한 뼘 정도의 길이로 듬
성듬성 나 있습니다. 몸의 크기는 큰 세퍼트 개만 합니다. 이는 한국 토
종 호랑이의 모습입니다. 호랑이가 아무리 예쁘게 보여도 잡으려고 쫓아
가지 말기 바랍니다.
처음에 선생은 어른들에게 호랑이 이야기를 듣고는 밤에나 낮에 산길
을 다니면 생각만 해도 머리끝이 뻣뻣하게 섰습니다. 그러나 산에서 한
번 눈으로 보고는 온몸이 굳었습니다. 그 후 대둔산에서 2~3번을 더 보
니 자세히 보게 되었고, 호랑이가 나를 쫓아오지 않고 해를 주지 않으니
무섭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고양이 확대가 호랑이다. 집에서는 고양이가 고양이이고,
지구라는 집, 대가정의 고양이는 호랑이다.”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보니 더 무섭지 않았습니다. 그 후에는 호랑이가 보고 싶어서 호랑
이가 다니던 길에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선생은 많은 동물들을 봤지만, 호랑이가 제일 멋지고 아름답고 틀이
잡힌 몸짱이었습니다. 무엇으로 보아도 과연 호랑이가 동물의 왕이었습니
다. 나도 인간 호랑이가 되게 수련해야 되겠다 생각하고 예수님께 기도했
습니다. 나는 털이 안 나니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주님은 결국 주님이 쓰시기에 맞게 호랑이 수련을 시키셨습니다. 대
둔산으로, 집터골 산으로, 금광 굴로 다니면서 살게 하셨습니다. 호랑이
는 굴이 집입니다. 바위를 좋아하고, 절벽을 좋아하고, 나무숲을 좋아해
서 꼭 그런 데서 쉬고 놉니다. 안전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호랑이의 특성
이기도 합니다.
앞에서 여자 지도자들에게 정신 수련해야 된다며 호랑이를 보러 가자
고 이야기했지요? 그날 밤은 모두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모두 일기장
에 꼭꼭 기록하여 알 것입니다. 호랑이는 밤이 되어야 활동합니다. 특히
해그늘에, 땅거미가 질 때, 그리고 새벽에 활동합니다.
날이 캄캄해지자 선생은 떠나자 하고, 선생이 맨 앞에 서고 지도자들
은 내 뒤를 일렬로 따라오라고 했습니다. 모두 지팡이 하나씩을 가지고
가자 하여 준비했습니다. 선생은 쇠지팡이를 준비했습니다. 제자들 중에
호랑이와 싸우다 죽을 지경이 되면 도우려고 무서운 쇠지팡이를 짚고 떠
났습니다.
감람산을 지나 집터골 쪽으로 갔습니다. 어디로 가야 호랑이를 만날
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보고 싶다고 해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많은 자들이 함께 가니 호랑이가 사람 소리를 듣고 도망갈 것
이었습니다. 독한 여자들이 가니 호랑이도 압니다.
‘호랑이가 우리를 개로 봐야 쫓아오지, 그렇지 않으면 가까이 오지
않고 멀리 있다가 갈 것인데 어쩌지? 밤에 호랑이가 지나가면 눈에 불을
켜고 가니까 그 불이라도 구경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고 기도하면서
갔습니다. 주님께 물으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어디를 가야 호랑이를
만나서 이들을 정신 차리게 하느냐고 했습니다. 주님의 심정을 모르는 이
들을 보니 정말 답답하다고 했습니다.
조금 가다가 마음에 감동이 되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선
생도 정말 가기 힘든 험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셨으
니 가야지.” 하고 갔습니다. 봉가리골 뒷산 석막리 쪽의 좁고 높고 험한
능선이었습니다. 거기에 가면 바위 밑에 호랑이가 앉아 있을 것 같았습니
다. 주님은 어느 지역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그 능선으로 가라.”고
만 말씀하셨습니다. <자료3>
1시간 30분 이상을 걸어서 그 능선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밤이고 길
도 없어서 무조건 산 능선을 탔습니다. 3분의 2 정도를 갔을 때 그곳에
옛날 묘가 있었습니다. 넓은 곳이라서 모두 거기서 잠깐 쉬어 가기로 했
습니다. 뒤에서 따라온 사람들이 많이 뒤떨어져 있어서 같이 가려고 기다
리며 서 있었습니다.
그 순간 가까이에서 꽉 찬 나무 사이로 파랗고 큰 불빛이 보였습니
다. 선생이 놀라서 “호랑이다!” 벼락같은 소리를 지르니, 모두 죽는 듯
한 큰소리를 지르며 땅에 엎어졌습니다. 그때 선생은 지도자들을 혼냈습
니다. “호랑이가 나타났으면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호랑이와 싸워야
지. 왜 비명을 지르고 울고 땅에 엎드려 쩔쩔 매느냐? 얼굴만 땅에 처박
는 자세는 호랑이가 올라타 잡아먹기 좋은 자세다. 호랑이 밥이 되는 행
동이다.” 하며 혼냈습니다.
그중의 어떤 제자는 “선생님, 저는 선생님이 호랑이라고 소리를 지
르실 때 호랑이 어디 있냐고 하며 고함을 지르면서 지팡이를 휘둘렀습니
다.” 했습니다. 이에 선생이 “너는 됐다. 호랑이가 지금 지나갔으니 따
라가면 바로 앞에 있을 것이다. 숲 속으로 빨리 가 봐.” 했더니, 그는
두려워서 금방 행동이 바뀌고 멈칫거렸습니다. “왜 멈칫거리냐. 말로만
큰소리치지 말고 쫓아가야지.” 하니, 그는 “누구랑 같이 가야지, 혼자
어떻게 가요? 혼자 갔다가 호랑이에게 잡아먹히면 어떻게 해요?” 했습
니다. 이에 선생은 “너도 틀렸어. 혼자라도 앞장서서 모든 사람을 대신
해서 싸워야지.” 했습니다.
그때 앞의 제자들은 모두 일어서서 쫓아갔습니다. 쫓아가서 보고 와
서는 “선생님, 호랑이 없는데요.” 했습니다. 선생은 “너희가 쫓아가니
호랑이도 살려고 도망갔다. 여자들이라 더 무섭다고 도망쳤다. 여자들이
시기 질투하면 무섭듯이 뭔가 하면 무섭다. 남자보다 더 독하다. 나 혼자
있을 때는 이놈의 호랑이가 남자라서 깔보고 안 도망가더니, 여자들이 쫓
아가니 알고 무서워서 앞으로 내려갔다. 근데 호랑이 불을 본 사람 있
어?” 하니, 몇 명은 봤다고 했습니다.
호랑이 불은 파랗고 큽니다. 호랑이가 눈에 불을 켜면 주위가 훤합니
다. 밤에는 그 불빛만 봐도 호랑이인 줄 압니다.
선생은 다시 말했습니다. “너희들이 모두 뭉치면 무섭다. 여자 셋만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 하지 않았느냐. 방금도 너희들이 호랑이를 쫓아
가니 도망가지 않았느냐. 내가 없어도 모두 한데 뭉쳐서 그리하며 살아
라.” 했습니다.
한 제자가 말하기를 “선생님, 저는 정말로 호랑이 불을 봤어요.”
했습니다. 이에 선생은 “너는 일찍 왔으니 봤을 것이다. 내 뒤를 바짝
따라온 사람들은 다 봤을 것이다. 호랑이가 바로 내 앞에 있었으니까. 예
수님이 이곳으로 가라고 하시더니, 호랑이 불이라도 봤으니 가자.” 했습
니다. 주위가 너무 캄캄하고 나무가 꽉 차 있었기에 호랑이의 몸은 안 보
였습니다.
선생이 앞장서고 모두들 봉가리골 넘어가는 제일 높은 봉에서 도로가
난 능선 길을 따라갔습니다. 뒤에 따라온 제자들은 “나는 불도 못 봤어.
너희들은 진짜 봤어?” 하며 투덜댔습니다. 선생은 “나무가 울창하니
나무 사이로 불이 보였다, 안 보였다 하니 높은 곳에 가서 보자.” 했습
니다. 높은 봉으로 가니 나무 사이로 불빛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몇 사람이 또 호랑이 불을 보았습니다. 사람이 많으니 줄이 길었습니다.
나무가 울창하여 손전등을 등불같이 들고 가도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그날 우리는 석막리로 올라왔습니다. 새벽이 되고 닭들이 울었습니
다. 이 날의 훈련은 선생과 하는 마지막 훈련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제자
들은 개오지 말만 하면 밤에 화장실도 못 가고, 해만 지면 모두 일찍 집
에 와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태만하지 않고 정신이 살아나 눈빛이 살아
움직였습니다. 이와 같이 육신을 연단하면 두렵지 않고, 자신감이 생기
고, 마음도 강해집니다.
그 후로 선생이 외국에 나가 있을 때 월명동 관리자들과 개오지를 본
사람들로부터 월명동에 전설같이 개오지가 있다는 말이 전해져 오기 시작
했고, 말을 안 듣는 사람들에게 개오지 있는 곳에 보낸다고 하면 모두 정
신들을 차렸습니다. 요즘에도 그렇게도 귀한 말씀을 전해 주며 주님이 곧
오신다고 해도 정신 차리지 않는 자들이 많습니다. 새벽에도 사탄이 칼을
들고 와서 목에 대야 그제야 일어납니다. 개오지가 앞에 나타나야 정신
차리겠어요?
이민우 목사, 박현만 목사, 교역자들이 낮에 회골에서도 개오지를 봤
고 앞섶골에서도 봤다고 했습니다. <자료4>
그때 석막리 사람들이 산에 염소를 방목하며 길렀는데 자꾸 없어지니
혹시 월명동 사람들이 잡아가는 것 아니냐며 오해하기도 했답니다. 그러
다가 개오지를 봤다는 소리를 듣고 개오지가 염소를 잡아간 것을 알고 오
해를 풀었다고 합니다.
호랑이를 못 본 사람은 호랑이가 있다고 하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본 사람은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계시도 현대신학으로는 없다고 합니
다. 못 받으니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계시를 받는 자는
있다고 합니다. 중심자도, 선지자도 본 자는 있다고 합니다.
월명동 산에서 짐승들을 보면 안 무섭다고 하며 막 쫓아다니는 사람
들도 있습니다. 지혜가 없는 자들입니다.
한번은 한 여자 회원이 선생에게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월명동 산에
서 작은 산코끼리를 보았다며 그 생김새를 자세히 적어서 보냈습니다. 코
는 없고 상아 두 개가 나 있는 것을 확실히 봤고, 몸 전체는 못 보고 앞
모습만 봤다고 했습니다. 어린 코끼리같이 키가 작다고 하며 월명동에는
별의별 짐승들이 다 있다고 했습니다.
알고 보니 400kg 나가는 돼지로 이빨 두 개가 솟은 것을 본 것이었
습니다. 그것은 코끼리가 아니라 멧돼지라고 다시 해석해 주었습니다. 멧
돼지는 호랑이나 개오지보다 사람을 더 물려고 하고 더 달려드니, 산에서
멧돼지를 보면 나무나 바위로 올라가서 피해야 됩니다.
월명동 앞섶골, 집터골, 천덕굴 쪽과 극기봉 쪽에서 요즘도 짐승들을
봤다는 편지들이 옵니다.
배수빛 목사도 새벽에 극기봉에서 선생을 위해 기도하고 내려오는데
눈앞에서 개오지를 봤다고 했습니다. 개오지를 보고 너무 놀라 그 자리에
서 “주여!” 하며 소리를 질렀는데, 이미 목이 굳어 소리도 안 나왔답
니다. 그 개오지는 능선에서 슬금슬금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개오지를 보
고 정신이 수련되어 신앙이 더 살았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깨우쳐 주시
기를 ‘네 선생이 개오지와 같은데 어느 짐승이 잡아먹겠느냐. 겨루는 자
는 오히려 해를 당한다.’ 하셨답니다.
육신을 연단하는 육신 수련이 있고, 마음을 연단하여 빛나게 하는 마
음 수련이 있다고 말씀했습니다. 마음은 기도하고, 참고, 모순을 고치고,
행할 것을 행하고, 버릴 습관을 버리고, 주님을 사랑하고, 모르는 것을
배우고 알게 될 때 수련이 됩니다. 알아야 담대해집니다.
주님은 섭리역사를 시작하시기 전에 20년 동안 선생을 연단시키셨습
니다. 육신 연단을 시키시고, 특히 기도하게 하시고, 영과 마음을 수련하
게 하셨습니다. 또한 모르는 것을 주님께서 가르쳐 주시며 지식 연단 수
련을 시키셨습니다.
국가 공무원들도 회사원들도 알게 하는 ‘배움의 수련’을 정기적으
로 합니다. 제자들 중에 어떤 일본 제자는 가끔 회사에서 육신 단련을 시
키는데 10~20분 정도 찬물에 들어가 견디는 수련을 하게 한다고 했습니
다. 군인들은 평소에도 육신 수련을 하고, 정기적으로 육적으로 정신적으
로 강한 특수 훈련을 합니다. 섭리사도 정기적으로 교역자들을 수련시킬
것입니다. 꼭 해야 됩니다.
오늘은 선생이 몇 가지를 가르쳐 주어 수련을 시키려고 합니다. 선생
이 그전에는 몰랐던 것을 더욱 알게 되었기에 오늘은 그것에 대하여 말해
주겠습니다. 7~8월은 섭리사 수련의 달이니 수련회에 참여하여 말씀을
듣고 수련하도록 해요. 5시간용 강의를 써서 보내 주었으니 기대하기 바
랍니다. 오늘 할 말씀은 수련회 말씀과는 다른 말씀입니다.
섭리인들은 알아야 됩니다. 알아야 뭘 시켜도 제대로 할 수가 있습니
다. 주님은 “배워야 내놓을 것이 있다.”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도 몰랐
으면 섭리역사를 주님과 함께 펴 나갈 수 없었습니다. 요즘 새로운 교역
자들은 예수님에 대해, 선생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없습니다. 오래된 교
역자들도 요즘 것을 다시 배워야 합니다.
현 교역자들뿐만 아니라 이제부터는 모르면 목회를 못 합니다. 실력
이 있어야 맡깁니다. 그래야 영혼들을 예수님이 원하시는 대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고로 오래된 자들에게도, 이제 온 자들에게도 가르쳐 주겠습니
다. 오늘은 정말 모르고 있는 몇 가지만 간단히 말해 주겠습니다.
자연성전은 섭리의 자랑입니다. 세계적으로 어느 나라든지 섭리인들
모두가 대 교회로 사용하는 곳입니다. 정말 귀하고 귀한 하나님의 대 성
전입니다. 이곳이 없으면 보러 올 것이 없습니다. 말씀은 각 나라에 똑같
이 가지 않습니까?
올해는 더 배우고 아는 마음의 수련을 해야 됩니다. 육의 성전을 모
르니 마음의 성전과 몸의 성전도 모르는 것입니다. 모르니 제대로 관리도
못 하고, 예수님의 심정도 모르고, 선생의 마음도 모르고, 제대로 행하지
도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월명동 대 자연성전을 만드시기 전부터 역사해 오
셨고, 자연성전과 같이 여러분들도 교회에 나오기 전부터 섭리해 오셨습
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어떻게 섭리해 오셨는지, 그 말씀을 들어 보
겠습니다.
선생이 전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시절부터 예수님은 월명동과 그
주변 지역을 하나님의 성지땅 자연성전으로 만드시려고 손을 대셨습니다.
월명동을 개발할 것을 계획하고 토목공사를 하기 30년 전부터 주님은 선
생을 통해 역사하셨습니다. 선생은 전혀 몰랐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아
시고 행하셨습니다.
어렸을 때 집 주변의 나무를 가꾸게 하시며, 그와 같이 월명동을 개
발하게 하실 것은 오직 예수님만이 아셨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그래서 내가 어렸을 때 귀한 나무를 베지 못하게 하시고, 남의 산도 내
것처럼 아끼며 가꾸게 하시고, 산 주인이 자기 산의 나무를 베 간다고 해
도 사정하며 베지 못하게 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또 나무를 가꾸고 베지 못하게 한 것뿐만 아니라 동네 사람들이 점점
월명동을 빠져나가도록 주님은 상황을 틀어 역사하셨습니다.
주님은 선생이 열두 살 때도 동네논에 있는 큰 돌을 빼 가겠다고 주
인에게 이야기하여 미리 선물로 얻게 해 놓고, 월명동을 개발하고 성전을
만들 때 캐내 오게 하셨습니다. 또한 월명동 성전에 가져올 돌을 눈에 익
혀 놓도록 선생이 어렸을 때 유난히 그 바위에 가서 놀게 하셨습니다.
결국 그 바위들은 다 가져다 자연성전 안에 갖다 놓았습니다. 그 돌이 없
으면 성전의 아름답고 웅장함을 나타낼 수가 없습니다.
결국 오늘 본문 말씀처럼 ‘여호와 이레’입니다. 하나님과 주님께서
모든 것을 이미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최근에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명소는 그 지역 안에서 귀한 곳을 명
소로 치는 것이다.” 하셨습니다. 무슨 말씀이냐고 하니, 주님은 “그 지
역 안에서 귀한 곳이 명소이고, 그 안에서 귀한 것이 작품이 되는 것이
다. 나무도, 물도, 샘도, 돌도 그러하다. 월명동 안에 제일 큰 바위가 있
다면 그 바위가 크든지, 작든지 월명동 안에 있는 바위 작품이 되고, 그
바위가 있는 곳은 명소가 된다. 타 지역에 있는 바위와 비교할 것도 없
다.” 말씀하셨습니다.
타 지역의 바위가 아무리 크고 멋져도 월명동 성전 안에 있는 것만
못합니다. 옛날 선비들이 그 바위에서 글공부를 했든지, 옛날 왕들이 지
나가다가 그 바위에서 밥을 먹고 갔든지 해야 그곳에 전설이 흐르게 됩니
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뜻을 두고 역사하셔서 선생의 손이
가고, 선생이 키우고, 거기에서 사연을 남긴 곳이 섭리사에서는 특히 귀
한 곳이 됩니다. 또한 주님께서 그 땅을 오늘날과 같이 자연성전으로 만
들어 세상 어느 누구도 귀하게 여기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포항에서 강원도 속초를 통해 춘천 쪽으로 순회를 떠났습니다. 삼척
지역 고갯길을 가다가 모두 소변을 보아야 되기에 10분 동안 휴식하게
했습니다. 그곳은 좁은 2차선 길이었는데, 옆을 보니 넓게 길이 닦여 있
기에 그곳에서 좀 쉬면서 물었습니다. “이곳은 왜 이렇게 넓게 닦았냐?
무슨 뜻이 있어서 계획적으로 해 놓았구나. 휴식터냐?”
이때 옆에 나이 먹은 제자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이곳은 故 박정
희 전 대통령이 지나가다가 한 번 소변을 보고 간 곳이랍니다. 처음에는
좁은 곳이었는데 그 이야기가 전해지자 바로 군인들이 와서 불도저로 밀
어서 이같이 만들었답니다.”
그 말을 듣고 “그러면 그렇지.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만들 수가 없
어. 맞다.” 했습니다. 남자 제자들은 “선생님이 이곳에서 소변을 보고
가셨으니, 이제 섭리인들은 여기서 안 쉬려다가도 쉬고 가겠다.” 했습니
다. 그때 생각하기를 ‘아! 이제 예수님과 함께 일하는 월명동 성지땅을
더 빛나게 해야겠다. 월명동을 더 신경 쓰고 개발해야겠다.’ 했습니다.
월명동에 최고로 눈을 뜬 자가 선생이고, 그다음은 범석 목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월명동 성지 사역에 앞장세워 일을 시키시기 위해 범석 목
사가 열네 살 때 이미 앞날을 보여 주셨답니다. 그래도 범석 목사는 확실
히 몰랐답니다.
월명동을 처음 개발하기 시작할 때 리어카로 흙을 끌어 나르며 삽으
로 운동장을 넓힐 때 열네 살 때 꾼 꿈이 선연히 생각났다고 했습니다.
그 꿈은 어떤 사람이 말을 타고 얼굴에 광채를 내면서 회골 쪽에서 밤나
무산 능선으로 걸어오더랍니다. 얼굴에 광채가 나서 누군지는 모르겠고,
흰옷을 입고 있었고, 말은 크고 건장했답니다.
그 후로 성지 사역을 할 때마다 주님께서 계속 그 꿈을 생각나게 해
주셨으나,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마음에만 품고 희망을 가지고 일을 했
답니다. 성지 사역을 하면서 그 꿈이 풀어진 것을 깨닫고, 예수님께서 자
기에게 그 꿈을 꾸게 해 주신 것은 앞장서서 성지 사역을 하라고 한 것임
을 깨닫고 열심히 했답니다. 한 달 전에 내게 말하여 풀어 주었습니다.
예전에 주님과 선생의 손이 간 것까지 모두 손질하게 지시하여 지금 손질
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선생에게 말씀을 가르쳐 주신 곳, 선생이 기도한 곳, 주님이
베지 말고 가꾸라고 한 나무... 모두 주님이 뜻을 두고 그같이 행하셨음을
선생이 성장한 후에야 더욱 확실히 알게 되었고, 자연성전을 만들고 난
후에야 더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연과 뜻에 대해 말해 줄 시간도 없이 월명동 작업을 마친 이튿
날 해외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진지한 말을 해 주지 못하
시고 월명동 사연에 대해 제대로 말씀하지 못하시다가 이제야 생각나게
하시고 허락하시고 감동을 주시어, 주님의 재림을 앞에 두고 주님의 재림
전에 이같이 하여 우리에게 자연성전을 주셨다는 것을 꼭 알고 마음 수련
을 해야 된다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월명동에는 바위 절경이 네 군데나 있습니다. 불탕골, 거북바위, 지방
바위, 동그래산 뒤쪽 바위들입니다.
사람은 같은 것을 보고 들어도 주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방향 자체가
다르게 생각하니 보아도 모르고, 들어도 근본을 모릅니다. 절경이라고 하
면 어떤 큰 것만 절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그 지역 안에서 제일 좋은 것을 그 지역의 명
소로 치고 작품으로 보는 것이다. 절경이라고 하면 다른 곳에 있는 것처
럼 큰 것만 생각하지 말아라. 뜻이 있는 곳은 바위 하나만 있어도 명소가
되고, 나무 한 주만 솟아 있어도 명소가 된다. 내 손길이 가고 네 손길이
간 곳은 길이 빛내야 될 월명동 명소다. 사람도 그러하다.”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선생은 이 네 곳(불탕골, 거북바위, 지방바위, 동그래
산 뒤쪽 바위들)의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해서 다시 보고 귀히 깨닫게 되
었습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지 않으시면 선생도 평생 봐도 모릅니다. 그
래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생각을 달리했습니다. <자료5>
선생은 ‘낙타바위같이 또 밭에서 파낼 바위가 없나?’ 생각했습니
다. 이에 주님은 “안 파도 더 큰 것이 있지 않느냐? 불탕골, 거북바위,
지방바위, 동그래산 뒤쪽 바위가 있는 이 네 군데를 손질만 잘해 놓고 내
가 말한 것을 마음에 두고 보아라. 그러면 낙타바위보다 수십 배 더 크지
않느냐.”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은 눈으로 봐도 모릅니다. 이미 귀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귀한 줄을 확실히 몰랐습니다.
원래는 월명동에 큰 바위를 떠다가 인공 폭포를 만들려고, 주님께 구
상을 달라고 하며 요즘 계속 그려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에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웅장한 자연 폭포가 있는데 봐도 모르느냐?
너 거기서 나와 놀았는데 몰라?” 하셨습니다. 주님께 “내 고향이지만
실상 주님이 주인이시라 주님이 더 잘 아시니 가르쳐 주세요.” 했습니
다.
주님은 “인공 폭포 필요 없다. 자연 폭포가 있고, 바위 절경이 4개
나 있고, 독립 바위도 많지 않느냐.” 하시며 “그곳을 깨끗이 청소해 놓
고 쓰면 돼. 꼭 마당 운동장에만 갖다 놓아야 작품이냐? 꼭 집 옆에 있
어야 자연성전에 속한 것이냐. 주변에 있으면 다 성전에 속한 것이다.”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늘 봐도 절실히 모르고 쓴다.” 지적하시며 “이와 같이 사
람들이 나 예수를 믿고 살지만 제대로 사랑하며 살지 못한다. 너를 따르
면서도 제대로 알고 따르는 자들이 많지 않다.” 말씀하셨습니다.
예전에 선생은 주님의 계획을 넓게 못 보고, 소나무도 원래 있던 곳
에 놓고 그곳에 쉼터를 만들었어야 하는데, 거기 있는 소나무를 캐다가
월명동 안에만 심기도 했습니다. 월명동 개발이 끝나니 월명동이 점점 좁
아져 산 너머까지 다 개발하고 손질하여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핵심적으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 어렸을 때부터, 네가
월명동을 개발하려고 일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50년 전부터 나는 월명동
에 하나님의 성지땅 자연성전을 만들기 위해 너를 통해 점점 준비시켜 왔
다.” 하셨습니다.
주님께 묻기를 “월명동을 이같이 하나님의 대 자연성전으로 만들 것
을 이미 확실히 아셨으면서, 왜 앞산과 뒷산과 주변 산에 본래 있었던 엄
청나게 큰 노송들을 다 베 가 버리게 하여 어쩜 그렇게 한 주도 남기지
않으셨습니까? 남겨 놓았으면 월명동을 개발할 때 소나무들을 몇백만 원
씩이나 비싸게 주고 사다 심지 않아도 되지 않았습니까?” 했습니다. 그
러나 주님은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또 묻기를 “뒷산과 전망대와 밤나무산과 회골에 가는 곳마다 제가
어렸을 때는 한두 아름씩 되는 노송들이 이 산, 저 산에서 풍경을 이루었
습니다. 주님은 이미 이곳에 자연성전을 만들 것을 아셨는데, 왜 그 노송
들을 다 베 가게 하셨습니까?”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한마디도 대답
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이 벤 것이 아니니 속상해서 대답하지 않으시
나?’ 생각했습니다.
선생이 어렸을 때 한국이 일본 통치 아래 있을 때 일본 사람들이 많
이 베 가기도 했습니다. 선생이 어렸을 때 본 소나무들은 이제 노송이 되
어 다른 마을에서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월명동에는 없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월명동은 자연성전을 건축할 곳이었는데, 왜 주님께
서 노송들을 베 가게 그냥 두셨을까요? 그리고 왜 소나무들을 사다가 다
시 심게 하셨을까요?
선생은 늘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앞산, 뒷산, 전망대에 노송이 꽉
차 있었고, 선생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도 앞섶골과 성황당 여기저기에 두
아름씩 되는 소나무들이 그리도 많았다. 인간은 참 무지해. 내가 월명동
이 이같이 될 줄 알았으면 다 사 놓았을 것인데... 지금 석막리 마을 뒷산
묘 옆의 소나무 같은 나무들이 그리도 많았다. 지금은 얼마나 비싸냐?
월명동 지역에는 선생이 어릴 때 본 노송은 한 주도 없다.” 했습니다.
혹시 어렸을 때 보던 노송이 있는지 온종일 찾아보았으나 월명동에는 한
주도 없었습니다.
하루는 주님이 나를 감동시키시어 회골 능선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큰 소나무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어렸을 때 보던 노송은 아니었
습니다. 그래도 꽤 컸습니다. 그래서 너무 좋고 기뻐서 제자들과 함께 예
쁘게 다듬었습니다. 지금은 10년 동안 키워서 70점 거목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월명동에는 노송이 없었으나 딱 한 주가 생겼습니다. 바로
화산바위에 있는 노송입니다. 화산바위는 ‘진등날 산’ 앞 입구에 있는
바위입니다. 진등날 산이란 이름은 산이 지네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은 이
름입니다. ‘화산바위’라는 이름은, 그 산에 불이 나면 동네 전체에 불
이 난다고 하여 ‘화산바위’라 칭했습니다. 이 산을 사면서 우리 것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노송이 두 주였는데, 한 주는 옛날에 베 갔습니다.
화산바위 알아요? 석막리에서 월명동으로 올라올 때 중말거리에 감나
무 주차장이 있지 않습니까. 감나무 주차장 왼쪽으로 진등날 산이 있습니
다. 그 산 입구의 바위가 화산바위입니다. 그 곳에 큰 노송이 한 주 있습
니다. <자료6 : 진등날 산 위치, 화산바위 사진, 화산바위 노송 사진>
이 산을 사기 전, 11년 전부터 선생은 그 바위 위의 소나무를 손질
했습니다. 가정국들이 힘을 모아 이 산을 샀습니다. 역시 섭리 집안의 어
른들입니다. 가정국들이 하면 잘합니다.
화산바위에 있는 홍송은 선생이 어렸을 때 보던 오리지널 노송입니
다. 그리고 석막리 동네 뒷산에 있는 큰 노송들이 선생이 어렸을 때 보던
노송들입니다. 그때 선생이 다니던 교회가 옆에 있었는데, 주일학교 공과
공부를 가르칠 때 그 소나무 그늘에서 가르쳤습니다.
어렸을 때 선생이 왔다 갔다 하며 놀았던 중말거리 묘 옆에 노송 한
주가 있었는데, 눈이 와서 그 큰 나무의 허리가 딱 부러졌습니다. 한 아
름 반이 되는 큰 소나무이기 때문에 그 정도면 원래 눈이 와도 부러지지
않습니다. 선생도 범석이도 그동안 관리를 해 주었는데, 주인이 손대지도
말고 관리해 주는 것도 싫다고 하여 손질해 주지 못했습니다. 그 해에 눈
도 별로 안 왔는데 부러졌습니다. 비밀스런 불가사의입니다.
월명동에 노송 몇 주만 기념으로 남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
지만 주님은 계속 답이 없었습니다. 월명동을 개발할 때부터 의문이 생겨
예수님은 월명동을 성지땅으로 만들 것을 아셨는데, 왜 그 좋은 소나무를
다 베 가게 두셨냐고 여러 번 주님께 물었으나 답이 없었습니다.
주님은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선생 스스로 깨닫게 하셨고, 주님께서
감동으로 깨우쳐 주시어 알게 되었습니다. 또 요즘에 더욱 감동을 주시어
깨닫게 하셨습니다. 잘 들어 보세요.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미 소나무 2세를 길렀다. 너를 통해
기른 것이다. 이미 자란 노송보다 너를 통해 기른 소나무들이 더 뜻이 있
고 새롭지 않느냐. 전에 있던 노송들은 기성을 말한다. 섭리사에 옛 시대
사람들은 아무도 없지 않느냐. 새 시대 새 역사다. 그 노송들이 씨를 남
기고 가서 아예 어린 소나무들을 어렸을 때부터 기른 것이다. 그래서 내
가 늘 말하지 않았느냐. 다른 데서 소나무들을 캐다가 벌건 산에 심으려
하지 말고, 섭리사의 어린 생명들을 기르듯이 작은 소나무를 가져다 심어
라. 10년, 15년씩 기르면 거목 되게 할 수 있다. 해마다 계속 퇴비를 해
주고 길러라.” 하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저 어린 소나무들처럼 섭리사
어린 생명들도 낙심 말고 길러라. 그러면 기성같이 여기서 어른들이 생긴
다.” 하셨습니다. 그때는 ‘저 소나무들은 너무 작아. 언제 커서 한 아
름씩 돼?’ 하며 관심이 없었고, 큰 것만 캐다 심으려고 했습니다. 그런
데 그때 심은 어린 소나무들이 자라 숲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때만 해
도 뒷산을 사진 찍으면 땅이 훤히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울창한 숲
이 되었습니다. <자료7>
결국 많은 어린 소나무들이 커서 한 아름씩 되는 거목들이 되었고,
섭리사 많은 어린 생명들도 커서 인생 거목들이 되었습니다. 장년부가 생
기게 되었고, 성장하여 가정국이 되었습니다. 이제 섭리사에도 어른들이
많아졌습니다. 예전에 섭리사에는 어린 소나무들만 있었듯이 젊은 고등학
생과 대학생과 청년들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교회에는 왜 어
른들이 없느냐고 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5~6년만 더 신경 써서 기르면 거목 소나무들
도 나오고, 거목 생명들도 나온다.” 하셨습니다.
‘소나무’는 섭리세계 각 나라 모든 자들을 비유합니다. 바위도 그
러합니다. 모두 인생 거목이 되도록 빨리 커야 됩니다.
‘이래서 기성들은 노송이 되어 끝나고, 2세들을 기를 수밖에 없구
나.’ 깨달았습니다. 석막리 뒷산은 노송이 있으니까 2세 소나무들이 그
그늘에 크지 못합니다. <자료8> 또 노송이 있으니 2세 나무를 관리하지
않습니다. 월명동에는 큰 나무들이 없으니 2세 나무들을 신경 써서 길렀
기에 노송만 있는 곳보다 마음대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키운 나무들이 지금도 한창 크고 있습니다. 노송들은 어느 정도 크면 더
안 큽니다. 월명동에서 키운 소나무도 큰 소나무는 노송만큼 큰 것도 있
습니다.
성전 안 운동장에 노송이 한 주 있는데, 그 소나무는 외부에서 들어
온 것입니다. 정문에 있습니다. <자료9> 월명동 산에 있는 분재 소나무,
바위 위에 난 분재 소나무, 운동장 분재 소나무들 중에서는 보통 200년,
250년, 300년 된 것도 많습니다.
말씀 잘 들었지요? 주님께서는 2세 소나무들을 기르시듯이 이미 알
아서 섭리해 오셨습니다. 그러니 신앙생활 하면서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
으면 ‘주님이 왜 이같이 하시지? 앞날을 아시면서도 왜 가르쳐 주지 않
으시지?’ 하지 말아요. 2세를 길러야 그다음 후대 때 뜻있고 새롭게 섭
리를 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월명동의 소나무들은 나라별, 지역별, 개인별로 나눠 주고 책임지고
기르게 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모두 관심을 가지고 더 예쁘게 잘 기
르며, 퇴비도 개인이 사다가 줘 가면서 기를 것입니다. 그 대신 월명동
책임자와 꼭 의논하면서 해야 됩니다.
오늘은 주님께서 “이미 말없이 해 왔다. 나무도 모를 때부터 길러
왔고, 나무뿐 아니라 너희 생명들도 그같이 해 왔다. 또 너희 선생의 할
아버지 때부터 공주에서 이 산골로 이사하게 하여, 150년 전부터 역사해
왔다. 그러니까 너희 선생이 왜 그 좋은 노송들을 베 가게 놔두었냐고 하
듯이, 과거에 왜 도와주지 않았냐며 원망하지도 말고 서운해하지도 말아
라. 지난날을 생각하여라.” 하셨습니다. 믿습니까?
자기 자신에 대해 깨닫고 지금보다 더 귀하고 빛나게 만들어 주님을
위해 써야 되겠습니다.
오늘 설교는 주님을 증거해야 될 말씀이기에 선생은 주님이 감동을
주시는 대로 증거하며 말씀을 전했습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아는 것
이 마음을 갈고 닦는 것입니다. 월명동 수련회에 참여하여 강의를 듣고
깨달아 마음을 갈고 닦고 수련하기 바랍니다.
모두 알았으니 열심히 자신을 가지고 하기 바랍니다. 수요일에 이어
서 말씀하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영상을 보여 주며 말씀할 것입니다. 주님
은 수요일에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주인 되시고 근원
자 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속이 시원하고, 마음 수련이 되고, 듣고
자신 있게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축 도>
지금은 전지전능하게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과거에 역사하시
듯 지금도 범사에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역사
하심이 말씀을 듣는 모든 자들에게 충만하여 모두 깨닫고 알아 온전히 수
련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
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