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말씀2011.04.06 (수)
계시말씀
- 선포일
- 2011.04.06 (수)
- 성경 본문
- 새벽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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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요한 (2)
작성일: 2011. 2. 25. (금) 새벽 3:16
작성자: 김기자
[ 기도 중 환상 가운데 푸르고 아름다운
바다가 보였습니다. 지난 번에 보았던
사도 요한이 머문 밧모섬 바다였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워 잠시 감상했습니다.
그 바다 해변 끝자락에 쪼그리고 앉아
바다를 인자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요한이 보였습니다. ]
* 사도 요한 *
나 요한은 태풍이었소.
내 마음도 거센 태풍이었고,
숨소리도 태풍이었고,
그 숨소리를 담고 속사포같이 내뿜는
주를 증거하는 소리 역시 태풍처럼
때론 거세고 심정 깊게 내뿜는 요한이었소.
싫고 좋음이 분명한 성격을 지닌 요한이오.
사람들은 나를 보고
개인주의 요한이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단점일 수 있는 개인주의를 장점으로 변화시켜
더욱 주의 말씀에 능력 있는 자가 되기 위해
개인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기도 했었소.
선천적으로 정이 많아 이리저리 좌우로
인간적으로 감정이 치우칠 수도 있었지만,
먼저는 말씀으로 나의 중심을 세웠기에
보다 인간적인 감정에 사사로이 매이기보다
주의 말씀으로 ‘선 판단’,
내 생각이 ‘후 행동’으로 갈 수 있었소.
난 전형적인 뱃사람이었소.
내가 이 사역자의 길을 가는데 있어
때론 그 뱃사람의 기질 덕을 톡톡히 보기도 했소.
악착같이 끝까지 하는 성격이었고
분명하고 정확한 성격,
지금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야 할 것을
구분하는 성격이었소.
그 성격이 지혜롭게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기도 했소.
주의 말씀을 전하러 다닐 때
위험한 순간은 숱하게 많이 있었소.
어둡고 늦은 밤에
주의 말씀 듣기를 사모하는 자를 모아
은밀히 가르치고 있을 때도 있었으며
밝은 낮 역시 이리저리 악평자,
불신자들의 눈을 피해
주의 말씀 듣기를 사모하는 자들을 모아
깊고 은밀한 주의 말씀을 전하기도 했소.
그 당시 말씀을 밤낮 주야로 전할 때
날마다 기도했던 것이 있었소.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악평자와 불신자들의 눈을 피해,
언제 어떻게 죽을지도 모르는
한 치 앞도 모르는 매 순간에 놓인
마치 하루살이 인생처럼 지금 이 순간은
이렇게 복음을 외치고 있지만
주의 말씀을 사모하며 듣고자 하는 이의 발걸음이
끊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소.
그리고 나 요한 역시 언제 어느 순간 어느 장소에
서
주의 복음 외치다가 다른 형제들처럼 순교할지라도
끝까지 당당히 일편단심
주를 향한 마음만큼은 변함없이
더 심정 깊게 애절하게 목이 쉬도록
외치고 또 외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각오하며
심정에 눈물 나도록, 나의 두 눈에 눈물 나도록
주의 사랑을 외치고 또 외칠 수 있게 기도했소.
난 알았소.
말씀을 외치면서 나의 존재 가치를 깨달았고,
말씀을 전하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역사를
가고 있다는 것도 더욱 알았으며,
나 역시 말씀을 사모하고 사랑하는
한 작은 사람이라는 것도
더욱 알고 깨닫게 되었던 것이오.
말씀 속에서 늘 나와 함께 계시는
주님을 난 보았고,
말씀 속에서 늘 나를 도우시는
주님을 난 보았으며,
말씀 속에서 늘 나를 사랑의 인자함으로 인도하시
는
주의 자비로운 손길도 난 보았소.
말씀 속에서 내가 더욱 가야 할
운명의 노선도 보았던 것이오.
난 사랑의 요한이오.
그 사랑이란 의미는 ‘주님’ 이라는 말이오.
다시 말하면,
어느 누구에게 속한 요한이 아니라
바로 ‘주님의 요한’이라는 것이오.
‘사랑의 요한’은
‘주님의 요한’이라는 말이지요.
말씀을 외치고 뜨겁게 전하는 순간순간
주님은 내 안에 함께하셨고,
말씀을 외칠 때 나 역시 주님이
내 입술을 통해 주, 당신의 이야기를
요한이라는 그릇을 통해 말씀하심을 느꼈소.
그 말씀을 전하면서 요한 역시
주님만을 사랑한다는 걸 더 깊이 깨닫게 되었소.
때론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는지
얼마만큼 사랑하시는지
느껴지지 않는다 하는 형제자매들은
주의 말씀을 전해 보세요.
그 말씀을 전하는 순간 그 안에서 함께
전에도 지금도 역사하시는 주를 만나게 될 것이오.
주의 모든 것을 큰 사모함으로 구하고 받으세요.
바로 사랑의 성령이지요.
하나님, 성령님께서는 모든 것이
사랑하는 자의 것으로 사용되길 원하십니다.
근본의 사랑 하나님이시니
그 사랑이 이 땅 가운데 뿌려지길 원하십니다.
사랑의 근본 하나님이 보내신
주 예수이십니다.
주님 역시 그 사랑의 근본을 전하고자 오셨고
깊은 하늘의 비밀을 전해도
많은 사람들은 겉모양, 출신, 배경만 보고
무시하기 시작했소.
약하고 낮은 자의 모습이 그들에게는
생소하고 심히 허술해 보였던 것이오.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는 강하고 높은 자요,
완벽하며 완전한 성자로 우리에게 오신 주님이셨소.
그의 가치성을 알 수 있는 것도
그를 전하고 전하니 나 역시
더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이오.
가만히 멈춰서 있으면
주님도 그 자리에서 멈춰 서 계실 수밖에 없고,
여러분이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주님도 여러분을 도와 함께하고자 하십니다.
전하고자 하는 이에게
능력으로 나타나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절대 강요하지 않으시고
주님은 절대 억지로 처리하지 않으십니다.
주를 전하고자 하는 이의
모든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그 중심만큼 그 깊이만큼 역사하시지요.
때론 심정 타게 전하는 자의 간구함으로
더 능력 외 능력으로 전하는 자 역시
놀라운 체험을 하게도 하십니다.
이것은 정녕 사람이 혼자 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오셔서 주님이 앞장서서 하신
기적과 같은 일이지요.
복음을 전하는 나 요한은 내 마음의 중심에
항상 주님이 오실 수 있도록
나의 생각들을 비우는 준비를 한답니다.
그것이 주를 전하는 자의 역할입니다.
그 다음은 주님이 저를 이끄시고
큰 능력의 불로 던지시지요.
나 요한은 오직 주만 보았소.
핍박하는 자들의 행위로 때론 두려움을 느꼈지만
그 두려움은 잠시이고
오직 내 앞의 주만 바라보고
주만 향해 난 걷고 걸어갔소.
(요한은 고개를 숙이며 조용히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것 역시 나 요한의 사랑법이었소.
나를 향한 주님의 따뜻한 사랑을 잡고 가는 것이오.
그 귀하고 값진 주님 사랑에 난 늘 목이 메고,
그 진귀한 생명수 말씀에 난 희망을 찾았고,
그 놀라운 그의 능력에 난 감사함을 표합니다.
주는 오직 생명수만 전하는 생명의 주인이시고,
주는 오직 사랑만 전하는 근본 사랑의 주인이시고,
그는 오직 이 세상을
하나님 복음으로 덮고자 하는 철학가이고
사랑 운동가라 말하고 싶소.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았고
주의 사랑도 늘 한결같았으며
영원불멸 사랑이었소.
길면 긴 인생 노정, 짧으면 짧은 노정
주님 사랑은 내가 먹고 마시고 숨쉬고
살아갈 수 있는 낙이었소.
당신도 나 요한같은 길을 걸어 봐요.
영원한 웃음이 있을 것이며,
영원한 참 행복과 진리가 있을 겁니다.
참 진리를 품고 있는 이 기쁨이
얼마나 달고 오묘한지 느껴 보세요.
사랑이오.
오직 주의 사랑을 전하면
큰 사랑이 충만함을 느낄 것이오.
사랑은 주님이오.
주님만이 운명이오.
주님 사랑에 울고 웃는 신부되길 바라요.
다음에 다시 만나요.
(요한은 비틀거리며 힘없고 아파 보이는 몸을
겨우 일으켜 세우며 어디론가 걸어갔고
요한의 모습은 점점 사라졌으며
푸른 바다만 잠시 보이다가
더 이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