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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기도회2012.01.20 (금)

계시말씀 674ec1b4

선포일
2012.01.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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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심정 작성일: 2011. 11. 19. 금요기도회 기도시간 작성자: 주사랑빛 [ 선생님께 온 편지 속에 ‘나 짐 좀. 나 죽겠다.’란 글이 있었는데, 그 편지를 받고 깊이 기도를 하니 하염없이 눈물이 나며 크게 깨달아졌습니다. 주님과 선생님을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뛰어 왔다 고 생각했는데, 결국 저 자신을 위해 열심히 뛰어 온 것이었습니다. 주님과 선생님의 심정도 100% 헤아 리지 못하고 뛰어왔습니다. 선생님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 하고 제가 좋아 편지를 쓰고, 선생님을 위해 기도한다 하 면서 제 만족을 하며 기도해 왔던 것입니다. 누워 있어도 눈물이 나고, 서 있어도 눈물이 났습니 다. 이런 저를 묵묵히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주님 과 선생님의 사랑에 눈물이 나고 또 났습니다. 그때 선생님의 영이 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시작했습 니다. ] * 선생님 말씀 * 저 문을 나가고 싶다. 저 문을 나가고 싶다. 사랑하는 자들이 있는 저 바깥세상으로 나가고 싶다. 내 보고픈 어미에게 달려가 그 품 안에 안기고 싶다. 그 옛날 어미의 품에 안겨 뜨겁게 눈물을 흘리던 그때가 떠오른다. 내 앞날이 이리 될 줄 몰랐던 옛 시절, 오직 소쩍새 소리만이 나의 친구가 되어 주던 그 시 절, 찬바람 휘날리던 그 시절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숨이 막혀 오던 그 시절, 월명동 나의 고향 땅이 요즘 부쩍 더 생각이 난다. 그 땅을 밟고 싶다. 주님과 세운 돌과 나무들은 모두 잘 있는지 보고 싶 고, 하루 종일 나의 코를 찌르던 흙내음은 여전한지 모 르겠다. 내가 온 산을 누비며 타던 골프카 타고 싶다. 타향살이 내내 그리워하던 월명동, 내 육신의 두발로 디딘 때가 언제였던가. 도적같이 나타났던 그 날 그 때가 그립다. 주님도 항상 내게 도적같이 나타나셨지. 그리하여 나의 아픔도, 고통도, 슬픔도 주님만 보면 눈 녹듯 사라지지. 매일 쌓여만 가는 편지와 서류 뭉치들이 나의 어깨를 짓누른다. 수백 장의 편지 중에 위로 편지는 한 장도 안 나오는구나. 모두 위로를 가장한 자기만족이다. 진심이 내게 닿는 편지가 별로 없다. 그래도 밖에 있을 때보다 더욱 섭리사 신부들이 그리워 잠 못 이룬다. 주님은 이러한 나의 마음을 모두 아시고 위로해 주신다. 역시 내겐 오직 주님뿐이지, 암, 주님뿐이야. 가장 반가운 편지가 날아왔다. 말씀대로 행했더니 표적이 일어났다는 편지이다. 귀한 주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고 사모하는 자의 편지구나. 힘이 난다. 또 이런 편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러면 좀 더 견디기 쉬울 텐데...... 나는 주님과 같이 시대 십자가에 매달려 있다. 단 한 순간도 쉴 수 없고, 단 한 순간도 불평할 수 없다. 주님의 육신 되어 매달려 있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과 함께 육신 없는 서러움의 고통 속에 매달려 오신 주님의 고통과는 비할 수 없기에 늘 죄송한 마음이다. 목숨 다해 살려 주었는데 섭리를 등진 자들을 보면 참을 수 없는 눈물이 솟구친다. 요즘 더욱 울보가 되었다. 주님 사랑에 미쳐 그 베푸심에 감격하여 울고, 세상 사랑에 미쳐 등 돌린 자 생각하니 안타까워 운다. 내 눈은 이미 퉁퉁 부어 있구나. 하루에도 수천 번, 나를 좀 꺼내 달라고 외치고 싶다. 그러나 나를 지극히도 사랑해 주시는 주님이 곁에 계시기에 세상 대신 주님 가슴에다 외친다. 두 무릎을 꿇고 외친다. 그러면 주님은 어느새 슬픈 눈으로 다가오신다. 그리고 조용히 나의 손을 잡아 주신다. 마음을 만져 주신다. 그러면 어느새 고통과 슬픔은 사라지고 희망이 생긴 다. 나의 희망은, 작게는 섭리사 신부들을 만나는 것이요, 크게는 섭리사 신부들이 온전한 신부가 되어 마지막 날 모두 재림을 맞는 것이다. [다음날 새벽 1시, 선생님 기도 시간에 맞춰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선생님 영이 오셔서 심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내일 눈을 뜨면 또 일이 태산같이 쌓여 있다. 마치 넘어야 하는 큰 산이 내 눈 앞에 있는 것마냥 숨이 막혀 온다. 그러나 나는 다시 결심을 한다. 인류를 위해 목숨을 내어 놓으셨던 주님의 가신 그 길을 나도 따라감이니 세상에 난 자 중에 이보다 더 행복한 자가 어디 있으랴. 아무리 태산이 높다 해도 하늘 아래 뫼(山)이지 않느냐. 결국 내가 올라야 할 산, 주님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정상을 전심을 다해 오늘도 오른다. 산을 오르다 보면 산 아래 세상에서 살고 있는 섭리사 신부들의 모습이 보인다. 어떤 자는 헉헉 숨이 가쁘게 시간에 쫓기며 사탄에 쫓기며 살아가고, 어떤 자는 휴휴 한숨 내쉬며 세상 사랑 좇아가 버리 고, 어떤 자는 하하 맘껏 웃으며 주님 따라 부지런히 오는구나. 어떤 자는 줄줄 눈물 흘리며 나의 심정 깨달아 알고 더욱 외치며 사는구나. 산은 편지 산이다. 결재 산이다. 서류 산이다. 말씀 산이다. 정상에서 주님과 함께 보면 (섭리 신부들) 다 보인 다. 영계 상황 같이 비춰 보면서 모두 파악한다. 깊은 기도로 산 정상에 올라야 가능한 일이니 어찌 쉽겠느냐. 그러나 사랑하는 신부들 보고 싶어 오르고 또 오른다. 주님 계시니 보고 싶어 오르고 또 오른다. 오르다 보면 어느새 다시 세상으로 내려가 신부들 직접 만날 날이 오겠지. 그러나 이젠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 만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을 갖추고 만들어 나와 가장 가까운 곳까지 오른 자, 순서대로 만날 것이다. 내가 정상에 올라 있던 기간 내내 나와 같이 몸부림치며 오르고 또 오른 자를 만나고 싶다. 나와 심정이 통하고 마음이 통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꾸준히 오른 자를 만나고 싶다. 힘들 때 같이 빵이라도 나눠 먹는 친구와의 우정이 오랫동안 변하지 않듯이, 나와 같이 심정의 쓴 잔을 먹고 마신 자, 몸부림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사명의 산을 오르고 또 오르며 몸부림으로 나에게 다가온 자, 구원의 승리자이신 주님을 한평생 따라온 나와 같이 인생의 모든 것을 주님께 내어 맡기며 사랑하며 살아온 자, 이미 영으로 나와 만나 사랑한 자, 편지로 나와 소통하고 사귄 자를 먼저 만날 것이다. 그러하지 않으면 만나도 냉랭, 할 말이 없다. 그 옛날 이미 나의 운명은 주님의 운명과 같으니 나의 인생 전부를 바쳤다. 주님의 운명은 너희의 운명이니 인생 전부를 바쳐 일체 된 운명이 되길 기도한다. 벽과 벽이 서로 만나려는 듯 밀려오는 압박감이 나를 조여 온다. 그러나 환경을 이미 초월한 나이기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 섭리사 모두도 환경을 초월하여 오직 주님 사랑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