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말씀2012.06.20 (수)
계시말씀 d7cc3b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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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이유
작성일 : 2012. 4. 29.(일) 오전 9시
작성자 : 장정임
[주일예배 준비 찬양을 하던 중 갑자기 주님께서 한
가지 이야기를 해 주시면서 왜 하나님이 인간을 향
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시는지를 말씀해 주셨습니
다.]
* 성자 예수님 말씀 *
서로 너무나도 사랑하는
한 남자(A)와 한 여자가 있었다.
이 남자는 학벌, 외모, 능력, 경제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남자였으며
이 여자만을 지독하게 사랑하는 자였다.
그러나 이 여자는 남자에 비해
가진 것도 능력도 외모도
그리 뛰어나진 못하였으나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를 역시 사랑하며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여자가
다른 남자(B)에게 몸과 마음을 주고 말았고
이를 안 A에게
“미안해요. 하지만 난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B는 A에 비해 모든 면에서 열등하고 부족한 자였지
만
여자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B에게 내어 주고 말았던 것이다.
A는 이 모든 사실을 알아 버린 다음에도
여자를 버리지 못하고
계속 아픈 사랑을 이어가고 있었다.
너는 이 여자가
왜 A를 사랑하면서도 B에게 몸과 마음을 주었으며
또 A는 왜 자신을 배신한 여자를
버리지 못하는지 아느냐?
여자는 너무나 완벽한 A로부터
완전한 사랑을 받으면서도
A가 주는 사랑이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과는 차원이 달랐기에
그 사랑이 정작 어떤 사랑인지를 알지 못했다.
고로 그 사랑을 값없이 소홀히 여기며 지냈고
그러던 중 자신의 사랑과 비슷한 차원의 사랑을 건
네는
B를 만나게 되었던 것이다.
생각과 수준이 비슷하니
순간 불을 뿜듯 여자와 B는 사랑에 빠졌고
그만이야 몸도 마음도 선뜻 내어 주고 만 것이었다.
그렇다고 여자가 A를 사랑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허나 A의 사랑을 담기에는
여자의 그릇이 너무나 작았으며
여자는 자신의 그릇에 담기에 적당한
비슷한 수준의 B의 사랑을
선뜻 받아 담아 버린 것이었다.
또한 불완전한 자신에게
A의 완전한 사랑은
때로 현실감이 없게 느껴지기도 하였고
때로는 열등감, 소외감, 섭섭함까지 느끼면서
A의 사랑을 확신할 수가 없을 때도 있었기에
눈앞에 나타나 쉽게 자신이 만족할만한 사랑을 준
B를 몸과 마음으로 품고 말았던 것이었다.
A는 이런 여자의 마음과 수준을 알고 있었기에
B를 사랑해 버린 여자를 또한 버릴 수가 없었다.
처음부터 A는 여자가
A의 수준까지 올라오기를 기다렸고
때가 되어 여자의 사랑이 A의 수준에 올랐을 때
처음부터 계획했던
진정 아름답고 완전한 사랑을 나누고자
기다리고 또 기다렸던 것이었다.
여자는 자신을 향한
지고지순한 A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순간 외도를 한 것이며
이미 A에게 차원 높은 사랑을
받아 본 경험이 있던 여자는
외도가 헛된 것이라는 것 역시 막연히 알았기에
A에게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었다.”는
말을
한 것이었다.
이 이야기는 A와 여자 모두에게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이다.
곧 나와 너희 모두에게 비극이 되고 만
우리의 사랑이다.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
세상에서도 콩깍지가 쓰이면
이유를 댈 수 없는 사랑을 한다 하지 않느냐.
신인 내가 인간인 너희를 사랑하는 데에도 이유가
없다.
그저 사랑이다.
처음부터 사랑이었다.
그래서 너희가 내게 왜 너희를 사랑하느냐 물으면
할 말이 없다.
나의 영화를 위해서가 아니야.
나의 체면을 위해서도 아니야.
그저 사랑일 뿐이다.
그토록 사랑하였으나
너희가 나를 외면하고
세상에게 몸과 마음을 주며 산다 해도
나는 또 기다릴 수밖에 없다.
왜?
너희가 진정 내 사랑을 안다면
그러지 않을 것이니까.
몰라서 그러는 것이니까.
날 느끼지 못해서 그러는 것이니까.
네가 날 싫어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니까.
내 사랑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모르니까 그런 거지.
그래서 나는 오늘도 기다린다,
네가 알아주기를,
널 향한 내 사랑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알아주기를.
너희를 향한 내 사랑을
제대로 몰라주는 너희에게
내 마음을 전달해 줄 자를 보냈다.
선생이다.
그는 너희를 향한 내 마음을 알아.
그래서 내 마음 가지고
내 사랑 보여 주러 너희에게 갔다.
그를 만나라.
진정 만나라.
깊이 만나라.
그래서 내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몰라
날 사랑하면서도
세상에게 몸과 마음 줘 버린 여자처럼 되지 말고
나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와서
나와 깊은 사랑의 기쁨을 나누자.
정말 기다린다.
때는 정해져 있으니
세상에 몸과 마음 주지 말고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여
내 사랑을 찾는 자가 되어라.
사랑한다.
너무너무 사랑한다.
더 이상 비극의 주인공이 되기 싫구나.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어.
이제는 만나자.
내 마음에 너무 많은 상처가 났지만
그래도 널 향한 내 사랑을 멈출 수가 없어서
네가 깨닫고 돌아와 주길 참고 기다렸으니
내 기다림이 헛되게 하지 말아 다오.
사랑해.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
사랑의 주 너희 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