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말씀2012.11.09 (금)
이다명 진천진성교회
- 선포일
- 2012.11.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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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버리고 나를 사랑하여라
작성일 : 2012. 11. 9(금) AM 06:00
작성자 : 이다명(충북 진천진성교회, 목회자)
(한 회원과 대화하면서 선생님도 맞고, 섭리도 맞는 건 너무
잘 알지만, 자기의 체질과 섭리의 체질이 안 맞으니까 이 마
지막 휴거 때 너무 힘들고 무서운 생각들이 든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너무 속상하고 마음도 아팠습니다.
다음날 새벽기도를 할 때도 뜨겁게 기도가 되었지만, 새벽
예배 후 남아 더욱 기도할 때에 주님이 오셔서 마음의 대화
를 나누게 되었고, 섭리가 체질에 맞지 않다고 하는 자들에
게 뭐라고 얘기해 주면 좋겠냐고, 선생님도 주님과 체질이
안 맞아서 힘드신 것이 있으셨냐고 여쭈었고, 답을 주시려
할 때 눈뜨고 적으면 마음의 대화의 파장이 끊어질까 적지
않으려 했지만, 감동을 주셔서 적게 되었습니다.)
* 성자 주님의 말씀 *
내 너희 선생에 대해 밝히 이르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야.
나의 말을 뜨겁게 받으라.
나의 체질과 선생의 체질은
마치 영과 육이 다르듯 달랐다.
나는 영이요 그는 육이니
마치 물과 기름이 다르듯
뭍과 바다가 다르듯
그 차원과 깊이가 달랐다.
그는 나를 사랑하여
내게로 차원을 높여 올라오고 올라와
마치 산을 오르듯 절벽을 오르듯
가시덤불을 자르고 가지를 치며
오르는 그의 눈에는
나를 향한 갈망으로 빛났다.
그의 소년 시절은
나와 동행하였으나
항상 그와 함께 있는 나를
그는 알지 못했다.
그는 나를 찾고 있다고,
나를 향해 오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나는 그와 동행하고 있었느니라.
그가 가장 힘들었던 것은 추위.
그의 육신은 추위가에 약했고
비바람 눈보라 앞에 연약했다.
왜 그렇게 나를 만나야 하는지
이렇게 해야만 나를 만나게 되는 것인지
다른 방법은 없는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나를 만나는지
그의 육도 다른 것을 찾고자 했으나
나의 강권적인 역사로
그의 육을 마음을 정신을 붙들어 매어
무릎 꿇어 나를 찾게 했다.
그 영은 빛나고 아름다웠으나
그의 육신은 약했다.
쓰러지고 넘어지고 떨어지기도 했다
두려움도 많았고 무서움도 많았고 떨기도 하며
항상 간절한 눈으로 나를 찾는 그 선한 마음을 너희가 알랴.
그는 육이요 나는 영이었다.
그러므로 그가 버려야 할 것은 너무도 많았다.
육이 영과 통하려니
모든 것을 실상 버려야 했다.
그는 점점 버려 갔다
그의 원하는 것을 버리고 포기하며
자꾸만 자꾸만 내게로 다가왔다.
그는 사랑하기 때문에
점점 그의 인생이 사라져 가는 것을 느끼며
내게로 와 오직 안식을 얻었다.
그의 사랑은 나를 움직이게 했다.
그의 사랑이 나를 더 역사하게 했다.
체질은 맞지 않으면 같이 살 수가 없으니
그의 마음에 같이 살고픈 마음을 더 부어 주었다.
같이 있는 행복을 포기할 수 없도록
육을 포기하게 했다.
그의 사랑이
그를 버리고 나를 택하게 했다.
사랑하는 자들아,
그의 사랑의 몸부림이 나를 그에게 이끌었듯이
너희의 사랑만이 나를 움직인다.
너희의 마음에 내가 부어 줄 수 있게
내가 들어갈 수 있게
너희 속에 그 썩은 것들을 비워 내자.
(여기서부터 너무 애타는 마음이 전해져 울며 기록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섭리가 체질에 맞지 않다고 하느냐.
참으로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이로다.
이 섭리는 천국이다.
너희 스스로 천국이 체질에 맞지 않다 하느냐.
영원한 그 나라 천국에 가는 것이
너희의 소망이며
나의 창조 목적이 아니냐.
내가 그 세월을 어떻게 견뎠더냐.
6천 년을 어떻게 보냈더냐.
인류를 위해 어떻게 죽었더냐.
너희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얼마나 몸부림쳤더냐.
너희에게서 눈을 뗀 적이 있더냐.
발걸음을 멈추지 못한 적이 있더냐.
너의 생명 위해
내가 무엇을 더 줄 수 있더냐.
그것의 소망은 오직 천국이지 않더냐.
그런데 그 천국을 향해 가는
이 영 휴거 앞에 이 직전의 때에
천국이 체질에 맞지 않다 하느냐.
그러면 우린 어찌해야 하느냐.
그러면 나는 어찌하며
너희 선생은 어찌해야 하느냐.
그것을 버리고 올만큼
나를 사랑하는 것이 그리도 힘드냐.
사랑하는 세상의 연인도
자신의 것 끊고 고치고 버리고
나와 함께하지 않느냐.
이제 다시 올 나에게
다시 너희를 데리러 오려고
오직 너희만 보고 있는 나에게
모든 단장을 마친 나에게
거울 앞에서 마지막 매무새를
다듬고 있는 나에게
너희는 어찌 그런 말을 하느냐.
나는 어찌 너희를 향해 출발할 수 있겠느냐.
너희가 나를 사랑하여
같이 살고자 함이 아니었더냐.
이 섭리사, 나의 섭리사
내가 섭리며 너희 선생이 섭리일진대
내가 체질에 맞지 않아 싫으냐.
영원히 너희를 행복하게 해 줄
수천 년의 나의 모든 구상과 꿈들이
너희와 맞지 않아 싫으냐.
전능자의 구상이 너희는 싫으냐.
너를 구원할 자의 희생으로 세워진 이 섭리사,
너희는 힘이 드느냐.
너희 향한 이 발걸음을 떼야 하는데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느냐.
너희에게 보여 줄 이 천국을
난 어찌해야 하느냐.
사랑하는 자들아,
사랑하는 자야,
나와 살기가 싫은 것이냐,
나를 사랑해 다오.
나를
너희의 진정으로
간절함으로
원하고 바람으로
사랑해 다오.
이제 이 사랑을 받아 준 자에게만
난 발걸음을 떼서 가리니
너희가 내 발걸음을 맞아 주길 기대하며 가리니
제발 나를 외면하지 말아 다오.
섭리 속에 나를 기뻐하며 기다려 다오.
나를 생각하며 행복하게 기다려 다오.
나 너를 사랑하니
너의 행복을 책임질 테니
섭리를 오해치 말고,
선생을 오해치 말고,
나를 오해치 말고,
하늘을 온전히 바라보라
내 너를 사랑하여
너의 마음을 붙잡고 가니
이 마음을 안다면
너희의 힘듦을 내려놓고
내게 달려오라.
내 너를 만나길 원하니
만나자.
우리 꼭 만나자.
내게서 멀어지지 말고
사랑으로 더 단장해
모든 걸 사랑으로 대하며 나를 기다리라.
곧 만나니
네 생각을 누구에게도 주지 말고
네 행실을 누구에게도 주지 말고
내게로만 오라.
선생이 모든 것을 버려
육이 영이 되고
그가 내가 되고
내가 그가 되어
천국을 얻었듯이
너희도 그리하자.
선생이 기른 너희는 나의 피앙세이다.
나를 떠나지 말라.
곧 만나니
곧이니
날마다 소망으로 희망으로 살아라.
사랑으로 만나자. 안녕
너희를 창조하고
너희를 기다리고
너희를 위해 죽어 주며
너를 위해 나를 버린
너희를 만나러 가는 성자 주니라.
사랑한다.
(선생님이 산을 오르시며 가시덤불을 자르시며 주님을 찾아
가시는 모습, 주님이 거울 앞에서 단장을 모두 마치셨으나
발걸음을 떼시지 못하는 두 장면이 보이고 함께 마음의 음성
이 들려왔습니다.)